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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구당 자산·소득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발표

가구당 자산

3월 말 기준 가구당 자산은 으로 1년 전보다 9.0% 증가한 5억4772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자산 증가율(12.8%)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역대 2번째일 정도로 높은 것입니다.

자산 증가율(9.0%)이 부채 증가율(4.2%)을 크게 웃돌면서 재무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수치는 올 3월 말을 기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한 것이어서 현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금리 상승 및 부동산 가격 하락세 지속 등으로 현재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조사 결과가 상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7.9%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동산 구입’은 26.3%로 그 뒤를 이었고, ‘부채 상환’은 20.9%였습니다.

가구 평균 소득

가구 평균 소득은 641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이 1년 전보다 7.0% 늘어 2017년 현재 방식대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가구주가 40, 50대인 가구는 소득 1억 원 이상이 각각 24.9%와 27.7%로 가장 컸습니다.
40, 50대 가구주 4명 중 1명은 억대 소득을 올리는 셈입니다.

소득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빈부격차는 커졌습니다.
소득 상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5.4% 증가한 1억4973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1분위 가구 소득은 1323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의 분배 정도를 나타내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6배로 1년 전(5.85배)보다 높아져 소득 분배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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