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신용카드 연체위기에 처했을 때 유용한 방법

    십수 년 간 모범적으로 금융 생활한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올 수 있다. 그런데도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면 불이익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대출을 통해 연체를 피할 방법을 찾아보는 게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① 나눠낼 수 있다

    리볼빙(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이란 이번 달 청구된 카드대금 중 일부만 내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청구 금액 100만원을 낼 여력이 없다면 리볼빙 서비스를 신청해 10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차차 갚으면 된다. 다만 나눠내는 금액에 붙는 이자는 높다. 카드대금 연체 후에는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② 카드 연체보다 은행 연체가 낫다

    쉽게 말해 돈을 빌려서라도 카드 대금을 제때 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은행대출과 카드론·카드연체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은행대출이 낫다. 한 번 잘못되면 몇 년이 힘들어질 카드대금 연체라는 급한 불부터 꺼야 하기 때문이다.

    대출, 카드 대금 연체 모두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자세히 보면 차이가 크다. 대출은 보통 한두등급 하락하고, 연체는 기존 1등급에서 8등급으로 추락한다. 카드 대금 연체는 상환해도 신용등급 회복이 더딘 반면, 은행 대출금은 갚으면 신용등급이 어렵지 않게 상승한다.

    보통 은행 대출은 3개월 이상 연체해야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대출금으로 카드대금을 처리하고 나서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 동안 대출금을 갚는 게 현명할 수 있다.



    ③ 신용회복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자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제도적 도움이 필요하다. 신용회복지원제도는 크게 공적·사적 채무조정제도로 나뉜다. 법원에서 진행하는 개인회생제도가 대표적인 공적 채무조정제도다. 금융회사 간 자율 협약에 근거해 연체 기간에 따른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 등이 사적 채무조정제도다. 채무 상환 기간 연장, 분할 상환, 이자율 조정, 이자 및 원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자격 요건, 장단점, 불이익 등을 파악하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대출 갈아타기 설명

    ☞우리나라 가구당 빚▶보기
    정부중금리상품정리
    무직자대출추천상품
    내집마련대출총정리
    시중은행중금리대출
    advanced-floating-content-close-btn